2008. 04. 18. 대학로 예술마당
처음에 배우 양희경이 메인으로 나오는 밤무대가수의 이야기 정도로만 알고...갈야할지 망설이다 보러간 연극.별 기대를 안해서였을까??....
몇가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은 있지만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술주정에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과 어린 딸을 두고 집을 떠난 밤무대가수 민자씨(양희경)가 10년만에 딸 미아(심이경)가 사는 집으로 돌아와 함께 생활하면서 화해를 이루는 그런이야기이다.
그속에 딸 미아와 너무 귀엽고 순수한 청년 철수(김영준)와의 사랑, 그리고 느끼100%인 나쁜X 남실장과 사라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진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꼭 남실장과 사라의 이야기가 필요했을까??ㅋㅋ 남실장은 영...내스타일이 아냐...즈질)
다시만난 첫사랑과의 사랑으로 40대에 임신을하는 사고(??)를 치는
우리의 민자씨...정말 엄마가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거 아닌가...
민자씨는 평범한 엄마와 달랐다 딸에게 미안해서 고개도 못들만 한데..
그래도 엄마를 이해해 달라고 말한다.
미아를 가졌을 때의 느낌. 그 신비함을 다시 느끼게하는 이생명을 어쩔 수 없음을 오열하며 이해를 구하는 그녀.그렇게 두 모녀는 서로를 다 이해 할 수는 없지만 ...
현재를 인정하고 새롭게 시작하려 하면서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다.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민자씨...그녀의 애교..므훗 정말 부~담스럽게 귀엽다 (민자씨 덕에 새삼 부모님께 무한 감사를 ...)
철수역의 김영준이란 배우...새삼 다시 보였다 은근 훈남인듯하다.
그러나 너무도 작은 얼굴 사이즈에 급 좌절해주신 조양이다...ㅠ.ㅠ배우...양희경...그의 열정에 박수를~짝짝짝!!
그녀가 부르던 노래 제목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김추자 - 무인도'(1974)였다.
난 왜 이노래를 다 알고 있었던거지?? 쿨럭....ㅎ
이 공연을 보게 해준.....블코에 쌩유합니다^.^~ㅋㅋㅋ
-대학로 예술마당...아..여기서 '김종욱찾기'도 하던데...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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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씨의 황금시대 - 연극 삭제
2008/04/19 22:44TRACKBACK FROM loading... 100%4월 18일, 혜화동에 위치한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민자씨의 황금시대'를 보고 왔습니다. 이번 연극 관람은 블로그 코리아서 진행한 이벤트([이벤트] 연극 ‘민자씨의 황금시대’에 초대합니다)에 당첨되어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늙은 창녀의 노래'를 마친 양희경씨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연극 '민자씨의 황금時代'는 순탄치 못한 가정 환경에서 자란 까칠한 딸 '미아 (심이영 役)'와 캬바레 가수로 10년만에 딸을 다시 찾아온 철부지 엄마 '민자 (양희경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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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씨의 황금시대 - 엄마와 내가 함께 보낸 열 달 삭제
2008/04/21 13:18TRACKBACK FROM 잊지 않으려고 쓰는 이야기들해물 치즈 떡볶이와 고추만두, 소고기 김밥을 먹은 뒤였다. 적당히 먹었다고 생각하고 일어섰는데 배가 터질 것 같았다. 그리고 밀려드는 나른함. 자판기 아메리카노의 쓴 맛으로 노곤함을 달랬지만 언젠가처럼 '무려' 연극을 보면서 잠이 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끄럽지만 예전에 <갈매기>를 보다 졸았다. 가을이었고 몹시 추운 날이었다. 바깥에서 들어오니 극장 안이 너무 따뜻했다. 저절로 눈이 감겨 살짝 졸았는데 내 옆에 앉은 커플이 나를 보며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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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에너자이저는 창작극을 응원합니다 삭제
2008/04/22 09:57TRACKBACK FROM Energizer Jinmi's Blog!에너자이저양, 대학로 가서 젊음의 열기 충전 만땅 하고 왔습니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마로니에 공원의 기타아저씨는 여전히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더군요. 아저씨의 가장 웃겼던 에피소드 하나. 얼마 전 버스를 탔는데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가 버스 앞문으로 내리려고 하자 까칠한 기사양반이 할머니께 왜 앞문으로 내리냐고 심하게 뭐라고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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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2008/04/19 17:41 [ ADDR : EDIT/ DEL : REPLY ]사라역의 배우분 연기 잘 하셔서 와 감탄하면서 봤어요. 뭐 양희경씨는 말할 것도 없지요. 오래간만에 기분좋은 연극 관람이였어요. 저랑 같은 날 보셨군요. :D 어쩜 제 옆자리에서 보셨을 수도.
2008/04/21 13:17 [ ADDR : EDIT/ DEL : REPLY ]김종욱찾기 재미나다던디요?ㅋ
2008/04/24 02:41 [ ADDR : EDIT/ DEL : REPLY ]^^;
비밀댓글 입니다
2008/04/24 02:43 [ ADDR : EDIT/ DEL : REPLY ]아, 재밌게 보셨나 봐요~
2008/04/26 01:54 [ ADDR : EDIT/ DEL : REPLY ]블코에서 진행한 이벤트였나 봅니다.
저도 연극 보고 싶어요. ^^;